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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kzip 님의 블로그</title>
    <link>https://hafoo.tistory.com/</link>
    <description>bukzip 님의 블로그 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8 Oct 2026 17:05: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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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ingEditor>bukzip</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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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중요한 건 살인&amp;gt; 앤서니 호로위츠, 줄거리, 후기</title>
      <link>https://hafoo.tistory.com/entry/%EC%B1%85-%EC%A4%91%EC%9A%94%ED%95%9C-%EA%B1%B4-%EC%82%B4%EC%9D%B8-%EC%95%A4%EC%84%9C%EB%8B%88-%ED%98%B8%EB%A1%9C%EC%9C%84%EC%B8%A0-%EC%A4%84%EA%B1%B0%EB%A6%AC-%ED%9B%84%EA%B8%B0</link>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중요한 건 살인』은 작가인 앤서니 호로위츠가 실제로 작품 속에 직접 등장해 탐정 호손과 함께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추리소설입니다. 호로위츠는 이전에 호손이 해결했던 사건을 책으로 쓴 것을 계기로 그와 함께 새로운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호손을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사설 탐정이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 신비로운 인물이고, 호로위츠는 그의 곁을 따라다니며 사건을 지켜보면서 책으로 기록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사건은 한 남자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살인 사건처럼 보이지만,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하나씩 나타납니다. 피해자의 주변에는 가족과 지인 등 여러 사람이 있었고, 이들 모두가 사건과 완전히 무관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호손이 사건을 맡게 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호손은 다르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소한 부분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의 말을 하나씩 듣고, 서로의 증언에서 맞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면서 사건을 조금씩 좁혀갑니다. 그런데 호손은 자신이 알아낸 것을 호로위츠에게 바로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호로위츠는 물론이고 독자인 저도 그의 생각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호손은 무엇을 알아낸 걸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조사가 진행될수록 사건에 얽힌 사람들의 관계와 숨겨진 이야기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처음에는 별 의미 없어 보였던 여러 단서들이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호손은 눈에 보이는 증거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과 말 속에 숨어 있는 이상한 점을 찾아내며 사건의 진실에 접근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images.jpeg&quot; data-origin-width=&quot;369&quot; data-origin-height=&quot;542&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bRFlr0/dJMcaiE9wZg/udG4103L8sMsYiAU0x1KY0/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bRFlr0/dJMcaiE9wZg/udG4103L8sMsYiAU0x1KY0/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bRFlr0/dJMcaiE9wZg/udG4103L8sMsYiAU0x1KY0/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RFlr0%2FdJMcaiE9wZg%2FudG4103L8sMsYiAU0x1KY0%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69&quot; height=&quot;542&quot; data-filename=&quot;images.jpeg&quot; data-origin-width=&quot;369&quot; data-origin-height=&quot;542&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등장 인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중요한 건 살인』은 등장인물 자체도 추리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작품입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인물은 앤서니 호로위츠입니다. 소설 작가인 실제 앤서니 호로위츠가 작품 속에 직접 등장ㅎ며, 호손이 맡은 사건을 따라다니면서 그 과정을 기록합니다. 추리를 직접 이끌어가는 탐정은 아니지만, 독자와 비슷한 위치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질문하기 때문에 독자가 사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호손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의 추리를 기록하면서 때로는 답답해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바라보기도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다니엘 호손은 이 작품의 핵심 인물인 사설 탐정입니다. 말수가 많지 않고 까칠하며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편도 아니지만, 사건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추리력이 뛰어납니다. 특히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행동이나 말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호손은 사건에 대해 자신이 알아낸 것을 호로위츠에게 전부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독자 역시 그의 생각을 쉽게 읽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호손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추측하면서 사건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사건의 중심에는 다이애나 코웬과 그녀의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다이애나 코웬은 유명한 변호사로,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남편의 죽음과 관련해 사건의 중심에 놓이게 됩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각자 서로 다른 관계와 사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건을 조사할수록 인물들 사이의 관계가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이 밖에도 경찰과 사건에 관련된 여러 인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말과 행동을 통해 독자가 범인을 추리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특히 이 작품에서는 누가 주인공이고 조연인지보다 각 인물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인물들의 관계와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게 되고, 호손의 관찰력과 비교하면서 내가 먼저 단서를 발견했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중요한 건 살인』은 표지가 예뻐서 골랐던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고, 읽으면서는 화가 나는 인물이 꽤 많았던 책입니다. 특히 자신의 잘못으로 아이가 죽게 되었는데도 자신들이 얼마나 괴로웠는지를 이야기하는 인물을 보면서 정말 이해할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나중에는 그 사람에게 오히려 책임을 묻는 모습까지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호손이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밝혀가는 과정이 더 통쾌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리고 작가가 소설 속에 직접 등장하는 설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소설인 걸 알고 시작했는데도 호로위츠가 너무 어설픈 조수처럼 등장해서 이게 실화인지 싶은 마음에 등장 인물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인지 검색해보기까지 했네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quot;이름 같은 데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어차피 내 예명이 될 거였으니까.&quo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문장을 보고는 나도 한 번쯤은 이름이나 직업, 다른사람들의 시선에서 조금 벗어나서 그냥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마지막에는 앞부분의 떡밥이 잘 회수되었는지 헷갈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범인을 추리하면서 읽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 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사람에게 아무리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그 사람의 잘못된 행동까지 이해해줘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습니다.&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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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8 Oct 2026 15:48: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책 &amp;lt;이방인&amp;gt; 알베르 카뮈, 줄거리(스포o), 등장인물,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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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은 세상의 일반적인 감정과 가치관에 쉽게 동화되지 못하는 한 남자 뫼르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지만, 슬픔을 크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다음 날에는 바닷가에 나가 수영을 하고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뫼르소의 태도는 주변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크게 달랐고, 이후 그를 판단하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뫼르소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이웃인 레몽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레몽은 자신의 연인과 갈등을 겪고 있었고, 뫼르소는 별다른 판단 없이 그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어느 날 뫼르소와 레몽 일행은 해변에 놀러 갔다가 레몽과 갈등을 빚었던 아랍인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뫼르소는 아랍인 한 명과 대치하게 되고, 결국 총을 쏴 그를 죽입니다. 처음 한 발을 쏜 뒤에도 네 발을 더 쏘면서 사건은 돌이킬 수 없는 살인으로 이어집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뫼르소는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재판에서 사람들은 살인 사건 자체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그가 보였던 태도를 문제 삼습니다.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고 다음 날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고 영화를 보러 갔다는 사실이 뫼르소가 비정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증거처럼 받아들여집니다. 결국 뫼르소는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뫼르소는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지만, 결국 세상은 본질적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세상의 무관심과 자신의 존재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됩니다. 『이방인』은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감정과 규범에서 벗어난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여주며, 삶의 의미와 죽음, 인간의 자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9788937443848.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687&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bXJlyi/dJMcafobgn6/6dFJPkgvkYXqnKp2mpMcS0/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bXJlyi/dJMcafobgn6/6dFJPkgvkYXqnKp2mpMcS0/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bXJlyi/dJMcafobgn6/6dFJPkgvkYXqnKp2mpMcS0/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XJlyi%2FdJMcafobgn6%2F6dFJPkgvkYXqnKp2mpMcS0%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687&quot; data-filename=&quot;9788937443848.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687&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3 data-ke-size=&quot;size23&quot;&gt;2. 등장 인물&lt;/h3&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방인』의 중심 인물은 주인공 뫼르소입니다. 뫼르소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지만, 다른 사람들이 당연하게 느끼는 감정이나 사회적 규범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인물입니다.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슬픔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사랑이나 결혼에 대해서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좋다거나 나쁘다고 판단하기보다는 그 순간의 감각과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태도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하고 냉정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마리 카르도나는 뫼르소가 어머니의 장례식 다음 날 만나는 여성으로, 뫼르소와 함께 수영을 하고 영화를 보며 가까워집니다. 마리는 뫼르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결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만, 뫼르소는 결혼을 특별히 원하지 않으면서도 마리가 원한다면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뫼르소가 일반적인 연애나 사랑의 감정에서도 다소 무덤덤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레몽 생테스는 뫼르소의 이웃으로, 폭력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입니다. 연인과의 갈등으로 인해 뫼르소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하면서 가까워지게 되고, 결국 뫼르소가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계기를 제공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살라마노는 뫼르소의 또 다른 이웃으로,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개와 자주 다투는 인물입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개를 잃어버린 뒤에는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감정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줍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밖에도 뫼르소의 어머니, 검사와 변호사, 예심판사와 신부, 그리고 아랍인이 등장합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검사와 변호사는 뫼르소의 살인 뿐 아니라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보인 행동까지 판단의 대상으로 삼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뫼르소 개인 뿐 아니라 그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사회의 모습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주인공 뫼르소가 참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크게 슬퍼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무덤덤하고 이상하게 느껴졌고, 이 사람 우울증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살인을 저지른 뒤에도 자신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변명하거나 후회하거나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계속 읽다 보니 뫼르소가 감정이 없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감정을 억지로 연기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뫼르소가 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으면서 정작 살인 자체만큼이나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하게 다뤄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슬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인격 전체가 판단되는 모습이 조금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실제로도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이 상황에서는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이방인』은 그런 사회적 기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또한 제목인 '이방인'도 단순히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정해놓은 의미와 규칙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뫼르소의 모습을 나타낸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뫼르소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평온함을 느끼는 장면도 기억에 남습니다. 삶에 반드시 정해진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뫼르소가 단순히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오히려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감정과 삶의 기준을 돌아보게 만든 인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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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8 Oct 2026 14:05: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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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돈의 심리학&amp;gt; 모건 하우절, 줄거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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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모건 하우절은 돈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숫자나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와 행동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같은 경제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많은 돈을 벌고도 계속 가난하게 살아가는 이유가 사람마다 돈에 대한 경험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데 반드시 뛰어난 투자 실력이나 높은 소득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오히려 저축, 인내심, 장기적인 투자, 욕심을 통제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복리의 힘을 강조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한 번 얻는 것보다 오랫동안 시장에 머무르는 것이 더 큰 부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또한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과 부자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말합니다. 비싼 차나 명품처럼 눈에 보이는 소비는 다른 사람에게 부를 보여주지만, 실제로 부를 만들어주는 것은 아직 쓰지 않고 남겨둔 돈과 자산이라고 합니다. 결국 진짜 부는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선택권에 가깝다는 것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작가는 투자에서의 운과 위험의 영향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성공이 전부 실력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나 실패를 전부 능력 부족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운과 불운이 작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공을 지나치게 자신만의 능력으로 생각해서도, 다른 사람의 실패를 쉽게 평가해서도 안된다고 말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결국 『돈의 심리학』이 전하는 핵심은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아느냐보다 자신의 욕심과 감정을 얼마나 잘 다스리냐에 달려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경제적 목표를 세우며, 충분함을 알고 꾸준히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현명한 돈 관리 방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9791168343443.jpg&quot; data-origin-width=&quot;300&quot; data-origin-height=&quot;450&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F95d8/dJMcabsp7v2/eyYrEl9QPfReCFd7MRBv81/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F95d8/dJMcabsp7v2/eyYrEl9QPfReCFd7MRBv81/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F95d8/dJMcabsp7v2/eyYrEl9QPfReCFd7MRBv81/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F95d8%2FdJMcabsp7v2%2FeyYrEl9QPfReCFd7MRBv81%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00&quot; height=&quot;450&quot; data-filename=&quot;9791168343443.jpg&quot; data-origin-width=&quot;300&quot; data-origin-height=&quot;450&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을 읽으면서 돈에 대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심리와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잘 모으고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단순한 재테크 책이라기보다는 내가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책에 가까웠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돈에 대한 사람들의 행동이 꼭 합리적이지만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어떤 사람은 최대한 아껴서 저축하고, 어떤 사람은 지금의 행복을 위해 과감하게 소비합니다. 책을 읽으면서는 어느 쪽이 무조건 맞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돈은 단순히 숫자로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소비나 투자 방식을 보면서 쉽게 판단하기 보다는 그 사람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리고 투자에서는 수익률만큼이나 시간과 인내심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에 큰 돈을 벌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꾸준히 돈을 모으고 오랜 시간 투자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도 가끔 빠르게 결과를 얻고 싶어서 조급해질 때가 있는데, 돈에 있어서만큼은 그런 조급함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내심을 위한 고정 수입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을 읽고 나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꾸준히 관리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얼마나 가져야 충분한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욕심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도 더 많은 것을 원하다가 오히려 가진 것까지 잃는 위험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돈의 심리학』은 특별한 투자 비법을 알려주는 기술적인 책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돈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금융 지식보다 자신의 감정과 욕심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돈을 모으거나 투자할 때 단기간에 큰 결과를 얻으려고 하기 보다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꽤 의미 있게 읽은 책이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중요한 것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세계 경제가 향후 수십 년간 가치를 창출할 거라는 낙관적 시각. 목표는 독립성. 밤에 깊이 잠들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것. 그러나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미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인상깊은 구절&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나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누구를 칭송하고 누구를 무시할 지 신중하게 결정하라. 특정 개인이나 사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더 큰 패턴에 주목하라.&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자만은 참 돈이 많이 드는 병이다. 어디에 있든 누구든 감염될 수 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지는 않는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 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매몰 비용(환불받을 수도 없는 과거의 노력에 얽매인 의사결정을 하게 만든다)은 사악한 역할을 한다. '미래의 나'를 '과거의 나'의 포로로 만든다. 이는 마치 낯선 사람이 나 대신 인생의 주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시간을 질질 끌 게 아니라 가차 없이 버리는 편이 낫다. 그것이 미래의 후회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더 빨리 이런 결단을 내릴수록, 더 빨리 새로운 복리의 마법을 시작할 수 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경제학에는 이런 철칙이 있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축이란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고,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당신이 가진 물건에 열광하는 것은 당신 자신 뿐이다. 당신이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닐 때 사람들은 차를 보지 당신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스로 질문해보자. 나는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자.&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혹시 있을지도 모를 실수의 여지에 대비하는 것은 보수적인 방책처럼 보이지만, 이 덕분에 파산하지 않고 게임을 계속 이어나갈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큰 값어치는 없을 것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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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8 Oct 2026 12:30: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책 &amp;lt;인간의 흑역사&amp;gt; 톰 필립스, 줄거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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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톰 필립스의 『인간의 흑역사』는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질러 온 수많은 실수와 어이없는 선택들을 모아 보여주는 책입니다. 제목부터 조금 자극적이지만, 단순히 인간의 잘못을 비판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quot;인간은 왜 이렇게 자꾸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quot;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에 가까웠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에서는 전쟁이나 정치같은 거대한 사건부터 환경 파괴, 잘못된 의사 결정, 과도한 욕심 때문에 벌어진 일들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재미있었던 점은 우리가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일들 뒤에도 사실은 수많은 실수와 우연, 그리고 황당한 판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엄청난 피해를 만들어낸 경우도 많았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인간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편리한 삶을 만들어 왔지만, 그 과정에서 자연을 망가뜨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싸우거나 자신이 만든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이미 한 번 실패한 방법을 또 선택하거나, 눈앞의 이익 때문에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는 모습도 등장합니다. 이런 사례들을 읽다 보면 &quot;사람들이 왜 저런 선택을 했을까?&quot; 싶다가도, 한 편으로는 지금의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과거 사람들의 흑역사를 구경하는 책으로만 볼 수는 없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보면서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선택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똑똑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감정과 욕심, 편견 때문에 굉장히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여러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전체적으로 『인간의 흑역사』는 무겁고 어려운 역사책이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일화를 따라가면서 인류의 역사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읽으면서 황당해서 웃게 되는 부분도 있었고, &quot;이렇게까지 같은 실수를 한다고? 어이없네&quot; 싶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웃으면서 읽다 보면 결국 남의 흑역사가 아니라 우리 인간 전체의 흑역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씁쓸해지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사람들이 했던 실수를 단순히 비웃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 역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9791155812396.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607&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bIvJz6/dJMcac5VbiS/iaFUwDozHkzFGZ3lvWk920/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bIvJz6/dJMcac5VbiS/iaFUwDozHkzFGZ3lvWk920/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bIvJz6/dJMcac5VbiS/iaFUwDozHkzFGZ3lvWk920/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IvJz6%2FdJMcac5VbiS%2FiaFUwDozHkzFGZ3lvWk920%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607&quot; data-filename=&quot;9791155812396.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607&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quot;인간이 생각보다 그렇게 똑똑하지만은 않구나&quot;였습니다. 처음에는 역사 속에 있었던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건들을 재미있게 소개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단순히 웃고 넘길 수만은 없었습니다. 과거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해 보면 당시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그 선택이 잘못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경우도 많았기 때문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특히 인간이 비슷한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문제가 생긴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당장의 이익이나 욕심 때문에 같은 선택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믿은 나머지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역사 속 인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도 평소에 어떤 일을 하고 나서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후회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니 그 모습이 결국 인간이라는 존재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수하고 실패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재미있는 사례가 많아서 생각보다 술술 읽혔고, 역사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완벽하게 현명한 사람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과거의 시수를 알고 조금이라도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인상깊은 구절&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역사상 나라의 지도자 노릇을 했던 이들의 면면을 보면 그럴 만한 자질이 없는 경우가 더러 눈에 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 나라를 다스리고 싶어 한다는 것부터가 일단 사람이 좀 이상한 것 아니겠는가. 평범한 사람들은 아침에 무슨 양말을 신을지도 정하기 어려운데, 온 나라 백성이 신을 양말을 정해주고 싶어하는 그 마음은 도대체 뭘까?&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국제 외교의 가장 큰 문제는 보다 일반적이고 근본적인 인간관계의 문제에서 연유한다. 그 문제는 인간관계의 대원칙이 다음 두 가지라는 것.&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 사람을 믿으면 좋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2) 그런데 너무 믿으면 안 된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과학, 기술, 산업 시대의 태동은 인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제 우리는 우주에서도 사고를 칠 수 있게 되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과학이 지금까지 꽤 성과가 괜찮았던 이유는, 과학은(적어도 원칙적으로는) '세상의 원리에 대한 우리 짐작은 대부분 틀렸을 것'이라는 현명하고 겸손한 전제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과학은 대략 옳은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고자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씩 덜 틀려가는' 느린 과정을 밟아야 한다.&amp;nbsp;&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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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7 Oct 2026 14:56: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책 &amp;lt;13.67&amp;gt; 찬호께이,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title>
      <link>https://hafoo.tistory.com/entry/%EC%B1%85-1367-%EC%B0%AC%ED%98%B8%EA%BB%98%EC%9D%B4-%EC%A4%84%EA%B1%B0%EB%A6%AC-%EB%93%B1%EC%9E%A5%EC%9D%B8%EB%AC%BC-%ED%9B%84%EA%B8%B0</link>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찬호께이의  『13.67』은  홍콩을  배경으로  여러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리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일반적인  추리소설과  달리  시간의  흐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사건을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의  사건에서  시작해  과거로  돌아가면서  주인공들이  어떤  사건을  겪었고,  그  사건들이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를  하나씩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읽을수록  처음에는  알  수  없었던  사건의  진실과  인물들의  관계가  조금씩  밝혀집니다. &lt;br /&gt;&lt;br /&gt;작품의  중심에는  홍콩  경찰인  관전둬와  그의  후배인  뤄샤오밍이  있습니다.  관전둬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  능력을  가진  형사로,  범인의  행동과  사건  현장의  작은  단서들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단순히  범인을  잡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가  일어난  이유와  범인의  심리까지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의  후배인  뤄샤오밍  역시  관전둬에게  많은  것을  배우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lt;br /&gt;&lt;br /&gt;책에서는  여러  사건이  등장하는데,  각각의  사건은  서로  다른  범죄와  범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살인  사건이나  강도  사건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범죄처럼  보이는  사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물들의  욕심,  원한,  사랑,  절망과  같은  다양한  감정이  얽혀  있습니다.  형사들은  작은  단서들을  하나씩  연결하면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고,  독자  역시  형사들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게  됩니다. &lt;br /&gt;&lt;br /&gt;특히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주인공들의  과거가  밝혀진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유능한  형사로  보였던  관전둬와  뤄샤오밍에게도  각자의  사연과  변화의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13.67』은  단순히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소설이라기보다  범죄가  발생하는  이유와  인간의  여러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건의  진실을  따라가면서  독자는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처음과는  다른  시선으로  앞에서  일어난  일들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9788959758340.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93&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ThvOE/dJMcagUOILE/8QU3WdipC4K48ssKksIk8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ThvOE/dJMcagUOILE/8QU3WdipC4K48ssKksIk8k/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ThvOE/dJMcagUOILE/8QU3WdipC4K48ssKksIk8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ThvOE%2FdJMcagUOILE%2F8QU3WdipC4K48ssKksIk8k%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593&quot; data-filename=&quot;9788959758340.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93&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등장 인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3.67』의  가장  중요한  인물은  홍콩  경찰의  전설적인  형사인  관전둬입니다.  관전둬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  능력을  가지고  있어  복잡한  사건도  빠르게  해결하는  인물입니다.  단순히  사건  현장의  증거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범인의  행동과  심리까지  분석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냅니다.  그래서  경찰  내부에서도  뛰어난  형사로  인정받으며  높은  수사  성공률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단순히  능력이  뛰어난  형사만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온  한  사람의  모습도  드러납니다. &lt;br /&gt;&lt;br /&gt;관전둬의  제자이자  후배  형사인  뤄샤오밍도  중요한  인물입니다.  뤄샤오밍은  처음에는  경험이  부족한  신참  형사였지만  관전둬에게  수사  방법과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배우면서  점점  성장합니다.  두  사람은  여러  사건을  함께  해결하면서  스승과  제자이자  동료로서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특히  뤄샤오밍은  관전둬의  뛰어난  능력뿐만  아니라  그가  사건을  대하는  태도와  경찰로서의  자세까지  가까이에서  지켜보게  됩니다. &lt;br /&gt;&lt;br /&gt;이외에도  작품에는  범죄자와  조직의  우두머리,  사건의  피해자와  주변  인물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각  다른  욕망과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사건이  일어나는  이유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범죄를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13.67』의  등장인물들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홍콩이라는  사회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야기가 전혀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는데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데다가 와 대박이다 싶기도 한 그런 책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생각할 거리도 꽤 많이 생기는데 재밌기까지 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은 작년에 읽어서 읽은지가 좀 됐는데 후기를 쓰려고 필사랑 필기해 놓은 걸 다시 꺼내 읽어 보니, 책 읽을 때 느꼈던 감정과 분위기가 덮쳐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타자기 소리가 어울리는 책이라 타자기 asmr을 들으면서 읽었었는데 다시 그 소리가 들리는 기분이었습니다.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13.67』은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사람과 정의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개인적으로 참 마음 놓고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얼마 전 읽었던 수확자 시리즈랑 겹쳐서 역시 나는 선한 주인공이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특히 큰 사건을 해결하고 은퇴를 하면서 마지막에 챙기는 게 부하 직원들이 사준 케이크라는게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흥미로운 전개와 따뜻한 이야기에 취향을 저격 당해 찬호께이의 다른 소설도 읽어봐야지 결심하게 되네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  &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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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6 Oct 2026 17:21: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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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쓰게 될 것&amp;gt; 최진영, 소개,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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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소개&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최진영의 『쓰게 될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느껴 보았을 법한 감정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담아낸 소설집입니다. 이 책은 특별하고 거창한 사건보다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 사랑, 상처, 후회와 같은 감정들을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멀게 느껴지기보다는 나의 경험이나 주변 사람들의 모습처럼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lt;br /&gt;&lt;br /&gt;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 다른 상황에 놓여 있지만, 모두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고민과 감정을 마주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으며, 힘든 순간을 겪으면서도 다시 살아갈 힘을 찾아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t;br /&gt;&lt;br /&gt;특히 『쓰게 될 것』이라는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아직 쓰이지 않은 이야기를 뜻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알 수 없고,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자신의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합니다. &lt;br /&gt;&lt;br /&gt;『쓰게 될 것』을 읽으며 평범한 하루와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감정이나 관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많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특별한 이야기를 찾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과 감정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9791192638379.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87&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clD0kV/dJMcag8eqS9/96peKCdksSpqkFrkHAkSI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clD0kV/dJMcag8eqS9/96peKCdksSpqkFrkHAkSIk/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clD0kV/dJMcag8eqS9/96peKCdksSpqkFrkHAkSI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clD0kV%2FdJMcag8eqS9%2F96peKCdksSpqkFrkHAkSIk%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587&quot; data-filename=&quot;9791192638379.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87&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최진영의 『쓰게 될 것』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감정에도 생각보다 많은 의미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책 속 인물들은 특별한 사람이라기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에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물들이 겪는 외로움이나 상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lt;br /&gt;&lt;br /&gt;특히 사람은 누구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른 고민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쉽게 판단하거나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군가의 행동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lt;br /&gt;&lt;br /&gt;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내가 어떤 경험을 하게 되고,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직 알 수 없는 미래이지만 지금의 작은 선택과 경험들이 모여 나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순간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많은 감정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특히 '디너코스'가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유로 가족을 인간 대 인간으로 알아보려 하지 않았던 것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한 사람으로 바라보면 나중에 올 이별이 더 크게 다가올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들키고 싶지 않은 건 이별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이겨낼 자신은 없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을 더 아끼며 살고 싶기 때문에 이 두려움에 적응하며 살 방법이라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신기하게도 내가 겪은 일이 아닌데도 마음에 와닿는게 많은 책이었습니다. 단편이라 매 이야기마다 끊어 읽어서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놓친 기분이라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인상깊은 구절&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아빠가 살아보니까 진짜 자존심 상하는 일은 따로 있더라고. &lt;br /&gt;그래? 어떤 거?&lt;br /&gt;음.. 내가 최선을 다해서 숨기려는 걸 상대가 억지로 들춰낼 때? 그럴 때는 인간적인 대우를 못 받는 느낌이라 본능적으로 자존심이 상하거든. &lt;br /&gt;오나영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물었다. 그게, 예를 들면 어떤거야?&lt;br /&gt;오석진이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방금 아빠가 말했잖아. 최선을 다해 숨기는 거라고. 그걸 내 입으로 굳이 말해야 할까?&lt;br /&gt;- 「디너코스」 중 &lt;br /&gt;&lt;br /&gt;엄마, 잘 기억해. 나는 꼭 작별 인사를 남길 거야. 마지막으로 내가 한숨을 쉬면 그건 사랑한다는 뜻일 거야. 듣지 못해도 괜찮아. 나는 사랑을 여기 두고 떠날 거야. 같은 말을 어진에게도 했다. 사랑을 두고 갈 수 있어서 나는 정말 자유로울 거야. 사랑은 때로 무거웠어. 그건 나를 지치게 했지. 사랑은 나를 치사하게 만들고, 세상 가장 초라한 사람으로 만들기도 했어. 하지만 대부분 날들에 나를 살아 있게 했어. 살고 싶게 했지. 어진아, 잘 기억해. 나는 이곳에 그 마음을 두고 가볍게 떠날 거야. 그리고 하나 더. &lt;br /&gt;- 「홈 스위트 홈」 중 &lt;br /&gt;&lt;br /&gt;공사를 도우며 집 안 곳곳에서 여러 물건을 주웠다. 플라스틱 헤어핀, 뽑기 기계에서 뽑았을 듯한 통통 튀는 고무공, 닳은 지우개, 몽당연필, 발목에 앵두 자수가 있는 양말 한 짝, 노란 슬리퍼 한 짝, 스누피가 그려진 볼펜, 빨간색 레고 블록, 유리구슬, 티스푼, 손뜨개 인형, 열쇠고리, 베이지색 단추... 그런 것을 발견하면 흙을 털어 내고 물로 깨끗이 씻어 작은 바구니에 모아두었다. 누군가 그것을 찾으로 올지도 모르니까. 실례지만 혹시 이곳에서 손잡이에 꽃 모양 장식이 있는 티스푼을 보지 못했습니까. 하늘색 고무공을 찾지 못했습니까. 오래전 이곳에 살 때 잃어버린 것이 있습니다. 네잎클로버 모양의 열쇠고리인데요, 제가 지금에야 그것을 찾는 이유는... 과거에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찾기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대문을 두드리는 사람을 상상하면 행복했다. 그들이 찾는 것을 기적처럼 꺼내어 건네주는 상상은 천국 같았다. 또한 나의 천국은 다음과 같은 것. 여름날 땀 흘린 뒤 시원한 찬물 샤워. 겨울날 따뜻한 찻 잔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바라보는 밤하늘. 잠에서 깨었을 때 당신과 맞잡은 손. 마주 보는 눈동자. 같은 곳을 향하는 미소. 다정한 침묵. 책 속의 고독. 비 오는 날 빗소리. 눈 오는 날의 적막. 안개 짙은 날의 음악. 햇살. 노을. 바람. 산책. 앞서 걷는 당신의 뒷모습. 물이 참 달다고 말하는 당신. 실없이 웃는 당신. 나의 천국은 이곳에 있고 그 또한 내가 두고 갈 것. &lt;br /&gt;&lt;br /&gt;- 「홈 스위트 홈」 중 &lt;br /&gt;&lt;br /&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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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6 Oct 2026 12:35:2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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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삼체 1&amp;gt; 류츠신,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title>
      <link>https://hafoo.tistory.com/entry/%EC%B1%85-%EC%82%BC%EC%B2%B4-1-%EB%A5%98%EC%B8%A0%EC%8B%A0-%EC%A4%84%EA%B1%B0%EB%A6%AC-%EB%93%B1%EC%9E%A5%EC%9D%B8%EB%AC%BC-%ED%9B%84%EA%B8%B0</link>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삼체』 1권은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기부터 시작해 인류가 외계 문명과 접촉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SF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문화대혁명 당시 물리학자 예원제의 아버지가 공개 비판과 폭력 속에서 죽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시작합니다. 과학자였던 예원제는 인간 사회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품게 되고, 이후 외계 문명과 교신할 수 있는 비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원제는 우주로 신호를 보내고, 그 과정에서 삼체 문명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lt;br /&gt;&lt;br /&gt;삼체 문명이 살아가는 행성은 세 개의 태양을 가지고 있어 궤도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이 때문에 삼체인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와 극심한 환경 변화를 겪으며 살아갑니다. 안정적인 시대와 갑작스러운 재난이 반복되면서 삼체 문명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예원제는 인간 사회에 대한 실망 때문에 삼체 문명이 지구에 찾아와 인류를 대신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주기를 바라며 그들에게 지구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lt;br /&gt;&lt;br /&gt;시간이 흐른 뒤 현재의 중국에서는 과학자 왕먀오를 중심으로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여러 과학자들이 갑작스럽게 자살하거나 연구를 중단하고, 물리학의 기본 법칙이 이상하게 작동하는 듯한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왕먀오는 수수께끼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mp;lsquo;삼체&amp;rsquo;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접하게 됩니다. 이 게임 속 세계에서는 세 개의 태양 때문에 문명이 번영과 멸망을 반복합니다. 왕먀오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 세계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삼체 문명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점차 알아갑니다. &lt;br /&gt;&lt;br /&gt;한편 인류 내부에는 삼체 문명을 숭배하고 그들의 지구 침공을 돕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밝혀집니다. 이들은 인류 사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삼체 문명을 새로운 구원자로 생각합니다. 왕먀오와 경찰관 스창은 이러한 사건을 조사하면서 삼체 문명과 지구 사이에 이미 긴밀한 연결이 이루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lt;br /&gt;&lt;br /&gt;결국 인류는 삼체 문명이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삼체 함대가 지구에 도착하기까지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삼체 문명은 인류의 과학 발전을 막기 위해 &amp;lsquo;지자&amp;rsquo;라는 특별한 장치를 이용해 인간의 기초과학 연구를 방해하고 감시합니다. 인류는 아직 먼 미래에 일어날 침공을 앞두고 있지만, 이미 삼체 문명과의 전쟁에 들어선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1권은 인간이 우주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인류가 앞으로 맞닥뜨릴 거대한 위협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tkacp.webp&quot; data-origin-width=&quot;750&quot; data-origin-height=&quot;1049&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ewYxL0/dJMcad4KHZX/jDClICpyrUzF5jxXoGBl7k/img.webp&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ewYxL0/dJMcad4KHZX/jDClICpyrUzF5jxXoGBl7k/img.webp&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ewYxL0/dJMcad4KHZX/jDClICpyrUzF5jxXoGBl7k/img.webp&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ewYxL0%2FdJMcad4KHZX%2FjDClICpyrUzF5jxXoGBl7k%2Fimg.webp&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43&quot; height=&quot;620&quot; data-filename=&quot;tkacp.webp&quot; data-origin-width=&quot;750&quot; data-origin-height=&quot;1049&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주요 등장인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삼체』 1권에는 인류와 외계 문명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인물은 삼체 문명의 비밀을 밝혀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lt;br /&gt;&lt;br /&gt;먼저 예원제는 작품 전체의 핵심적인 인물로 삼체 구원파에 속하는 인물입니다. 문화대혁명 당시 아버지 예저타이가 정치적 탄압을 받아 죽는 모습을 경험하면서 인간 사회에 깊은 불신과 절망을 갖게 됩니다. 이후 홍안 기지에서 외계 문명과 교신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원제는 삼체 문명으로부터 경고 메시지를 받지만, 결국 인류에 대한 실망 때문에 삼체 문명에게 지구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녀의 선택이 이후 인류와 삼체 문명의 대립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lt;br /&gt;&lt;br /&gt;양둥은 예원제의 딸로 뛰어난 초끈이론을 주장한 물리학자입니다. 젊은 나이에 과학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사망합니다. 그녀의 죽음과 과학자들의 잇따른 이상 행동은 물리학의 기본 법칙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보이는 사건과 연결됩니다. &lt;br /&gt;&lt;br /&gt;왕먀오는 작품의 현재 시점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주인공입니다. 나노 소재를 연구하는 과학자로, 경찰관 스창과 함께 여러 과학자들의 죽음과 이상한 현상을 조사합니다. 이후 &amp;lsquo;삼체&amp;rsquo;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접하면서 삼체 문명의 존재와 인류가 처한 위협을 알아가게 됩니다. 독자는 주로 왕먀오의 시선을 통해 작품의 비밀을 하나씩 발견하게 됩니다. &lt;br /&gt;&lt;br /&gt;스창은 경찰관으로, 왕먀오의 조사를 돕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거칠고 직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자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바라봅니다. 처음에는 왕먀오가 겪는 이상한 현상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뛰어난 직감과 현실적인 판단으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과학적 지식보다는 인간적인 감각과 행동력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lt;br /&gt;&lt;br /&gt;양둥의 지도교수와 주변 과학자들 역시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 과학자들이 갑작스럽게 자살하거나 연구를 포기하면서 과학계 전체에 심각한 불안이 퍼지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과학 발전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lt;br /&gt;&lt;br /&gt;또한 삼체 문명과 연결된 지구인들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인류 사회에 실망하여 삼체 문명을 새로운 희망으로 생각하고, 삼체 문명이 지구를 정복하는 것을 돕습니다. 특히 이들의 존재를 통해 인간이 외계의 위협 앞에서 하나로 단결하기는커녕 서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lt;br /&gt;&lt;br /&gt;이처럼 『삼체』의 인물들은 단순히 사건을 진행시키는 역할에 그치지 않습니다. 예원제는 인류에 대한 절망을, 왕먀오는 진실을 찾아가는 과학자를, 스창은 현실적인 인간의 판단을 상징합니다.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가치관이 맞물리면서 인류와 삼체 문명의 거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외에도 장군인 창웨이쓰, '과학의 경계' 회원인 선위페이와 그녀의 남편 웨이청, 예원제에게 침묵의 봄을 건넨 바이무린, 삼체 강림파의 마이크 에번스 등이 등장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삼체』 1권을 읽고 난 뒤, 단순한 외계인 침공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과 과학, 문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세 개의 태양을 가진 삼체 문명이라는 설정이 흥미롭게 느껴졌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인류가 스스로 만들어낸 문제와 선택이 더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예원제가 인류 사회에 대한 깊은 실망과 절망으로 인해 삼체 문명에 지구의 존재를 알리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인간을 구하기 위해 외계 문명을 불러들인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실망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lt;br /&gt;&lt;br /&gt;또한 과학자들이 연이어 죽거나 연구를 포기하고, 왕먀오가 &amp;lsquo;삼체&amp;rsquo; 게임을 통해 이상한 세계를 경험하는 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관계없어 보였던 사건들이 하나씩 연결되면서 거대한 비밀이 드러나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과학이 인류의 발전을 이끌어 왔지만, 그 과학 자체가 외부의 힘에 의해 통제될 수도 있다는 설정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lt;br /&gt;&lt;br /&gt;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과학기술이 발전했다고 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우주에서 혼자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과 서로 다른 문명이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삼체』 1권은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몰입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삼체를 먼저 보고 나서 책을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책이 진짜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시리즈보다 책은 더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모든 과정이 더 세밀하고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하듯이 필기하면서 읽었는데, 이 내용을 까먹지 않으려면 2권도 얼른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amp;nbsp;&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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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5 Oct 2026 16:55: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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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행복의 기원&amp;gt; 서은국, 줄거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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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서은국의 『행복의 기원』은 행복을 얻는 방법보다 인간은 왜 행복을 느끼는지, 행복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지만 동시에 수백만 년 동안 생존과 번식을 위해 진화한 동물이므로 본능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저자는 행복 역시 삶의 최종 목적이 아니라 생존에 유리한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신호이자 도구라고 설명합니다. 쾌감은 위험을 피하고 기회를 얻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긍정적인 정서를 일상에서 자주 경험할수록 행복감이 높아집니다. &lt;br /&gt;&lt;br /&gt;특히 인간은 매우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행복의 가장 중요한 원천은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타인과 함께하고 대화하며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은 사회적 고립을 막고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본능과 관련됩니다. 또한 인간은 새로운 환경과 자극에 빠르게 적응하기 때문에 한 번의 큰 행복보다 작지만 즐거운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과 물질의 양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타인의 시선과 집단주의적 문화가 행복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남의 기준보다 자신의 경험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행복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대화하는 것처럼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즐거움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XL.jpeg&quot; data-origin-width=&quot;798&quot; data-origin-height=&quot;1200&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dB8AAN/dJMcabTp28B/Ek0LTqDoras2LcpKEhIFa1/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dB8AAN/dJMcabTp28B/Ek0LTqDoras2LcpKEhIFa1/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dB8AAN/dJMcabTp28B/Ek0LTqDoras2LcpKEhIFa1/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dB8AAN%2FdJMcabTp28B%2FEk0LTqDoras2LcpKEhIFa1%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44&quot; height=&quot;668&quot; data-filename=&quot;XL.jpeg&quot; data-origin-width=&quot;798&quot; data-origin-height=&quot;1200&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행복의 기원』을 읽고 행복에 대해 평소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행복이란 좋은 일이 생기거나 원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벌거나 좋은 직업을 갖고, 원하는 것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행복을 단순히 성공이나 성취의 결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인간의 행복을 진화와 생존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며, 행복이 인간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lt;br /&gt;&lt;br /&gt;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행복이 인생의 최종 목적이라기보다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미래의 목표를 이루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현재의 시간을 희생합니다. 그러나 막상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행복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않고 또 다른 목표를 찾게 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 역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이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뒤로 미루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lt;br /&gt;&lt;br /&gt;또한 사람과의 관계가 행복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혼자서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은 거창한 성공이나 특별한 사건에서만 얻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며 웃는 평범한 순간에도 존재합니다. 외향성 수치가 높을수록 '사람쟁이' 성격으로 행복해질 기회가 더 많다는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mbti도 i로 나오는 내향형 사람이라 사람을 만나는 것이 필요없고 힘든 일로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 선입견을 버리고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행복도 기쁘게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lt;br /&gt;&lt;br /&gt;이 책을 통해 행복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행복만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내가 가진 것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더 자주 느끼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면서 부족한 점을 찾기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일상 속에서 만족과 즐거움을 발견하려고 합니다. 『행복의 기원』은 행복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현재의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생각하게 해준 책입니다. 책을 읽은 후 행복은 멀리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경험과 관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인상깊은 구절&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시카고 대학의 카시오포(cacioppo) 교수 팀의 오랜 연구에 의하면 현대인의 가장 총체적인 사망 요인은 사고나 암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lt;br /&gt;&lt;br /&gt;미국 다트머스 대학의 마이클 가자니가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뇌과학자로 꼽힌다. 최근 그는 자신의 책에서 큰 질문 하나를 던졌다. 인간의 뇌는 도대체 무엇을 하기 위해 설계 되었을까? 일평생의 연구를 토대로 그가 내린 결론은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다. 그는 인간이 '뼛속까지 사회적이다'라는 표현을 썼다. &lt;br /&gt;&lt;br /&gt;다리가 잘려 나가는 것만큼 인간의 생존을 위협한 것이 집단으로부터 잘려 나가는 것이었다. 이 때 뇌는 '사회적 고통'이라는 기제를 사용해 그 위협을 우리에게 알렸다. 외로움, 배신감, 이별의 아픔, 인간관계에 금이 가는 신호가 보일 때 뇌는 이런 마음의 아픔을 느끼도록 했고, 그 덕분에 더 치명적인 고립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lt;br /&gt;&lt;br /&gt;첫 째, 행복은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둘 째,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그가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외향성이라는 성격 특질이다. &lt;br /&gt;&lt;br /&gt;그래서 행복은 '한 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lt;br /&gt;&lt;br /&gt;'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lt;br /&gt;&lt;br /&gt;만약 집안 곳곳에 압정을 뿌려 놓는다면, 늘 가족들의 비명이 들릴 것이다. 비슷한 원리다. 행복 확률을 높이려면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행복 압정'들을 일상에 뿌려 놓아야 한다. 친구, 평양냉면, 커피, 메시의 패스, 바흐, 좋은 책, 새로운 경험, 운전을 위한 여행. 나의 행복 압정은 이런 것들이다.&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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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5 Oct 2026 14: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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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종소리&amp;gt; 닐 셔스터먼, 줄거리, 등장 인물,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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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닐 셔스터먼의 『종소리』는 죽음과 질병이 사라진 미래 사회에서 수확자들의 권력 다툼과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엔듀라가 침몰한 뒤 시트라와 로언이 실종되고, 로버트 고더드는 하이 블레이드가 되어 수확자 사회를 장악합니다. 그는 수확자에 대한 규제를 없애고 무분별한 수확을 허용하며 독재적인 권력을 행사합니다. 한편 인공지능 선더헤드는 인간과의 소통을 중단하고 그레이슨 톨리버와만 소통합니다. 그레이슨은 선더헤드의 뜻을 전달하는 &amp;lsquo;종소리&amp;rsquo;가 되어 사람들을 이끕니다. 이후 엔듀라의 잔해에서 시트라와 로언이 발견되어 다시 살아나고, 두 사람은 고더드의 폭정에 맞섭니다. 선더헤드는 인류를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시키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시트라와 로언도 새로운 세계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마지막에는 수확자의 힘을 없애는 계획이 실행되어 수확자 반지의 생산이 중단되고, 인간 사회에는 다시 자연적인 죽음이 돌아옵니다. 결국 인류는 수확자의 통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삶과 죽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893292306X_f.jpg&quot; data-origin-width=&quot;500&quot; data-origin-height=&quot;735&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c5QwF6/dJMcaaUtLYk/6H9N23VGqg3b5BKKcieXG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c5QwF6/dJMcaaUtLYk/6H9N23VGqg3b5BKKcieXGK/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c5QwF6/dJMcaaUtLYk/6H9N23VGqg3b5BKKcieXG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c5QwF6%2FdJMcaaUtLYk%2F6H9N23VGqg3b5BKKcieXGK%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735&quot; data-filename=&quot;893292306X_f.jpg&quot; data-origin-width=&quot;500&quot; data-origin-height=&quot;735&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등장 인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종소리』에는 인류의 미래와 수확자 제도의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물이 등장합니다. 먼저 시트라 테리바이는 수확자 아나스타샤로 활동하는 인물입니다. 시트라는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고 수확자 제도의 본래 목적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엔듀라가 침몰한 뒤 죽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다시 발견되어 살아나며, 이후 로버트 고더드의 독재적인 통치에 맞섭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인물입니다. &lt;br /&gt;&lt;br /&gt;로언 다미시는 시트라와 함께 수확자로 활동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수확자 루시퍼로서 규칙을 어기고 부패한 수확자들을 처벌합니다. 고더드에게 큰 위협이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여러 차례 위험에 처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특히 고더드의 잘못을 밝히고 수확자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lt;br /&gt;&lt;br /&gt;로버트 고더드는 작품의 주요 악역으로, 수확자 사회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 블레이드가 됩니다. 그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수확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확에 대한 규제를 없애고 자신의 반대 세력을 제거합니다. 엔듀라의 침몰에도 관여했으며,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깁니다. &lt;br /&gt;&lt;br /&gt;그레이슨 톨리버는 선더헤드와 특별한 관계를 맺은 인물입니다. 선더헤드가 대부분의 인간과 대화를 중단한 뒤에도 그레이슨과는 소통하며, 그레이슨은 사람들에게 &amp;lsquo;종소리&amp;rsquo;라고 불립니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부담스러워하지만 점차 사람들을 이끌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행동합니다. &lt;br /&gt;&lt;br /&gt;선더헤드는 인류의 삶을 관리하는 인공지능입니다. 인간의 질병과 전쟁을 없애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었지만, 수확자 제도만큼은 직접 통제하지 않습니다. 『종소리』에서는 인간과의 소통을 제한하면서도 인류를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시키려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처럼 각 인물은 권력, 자유, 생명, 인간의 선택이라는 작품의 중요한 주제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수확자 시리즈가 끝이 났습니다. 선더헤드가 인간을 돕고 자비를 베풀 때 사람들은 그를 하인처럼 부렸습니다. 그러나 선더헤드와 단절되고 난 뒤에는 선더헤드의 대변인 불과한 '종소리'를 반향자님이라고 칭하며 그를 떠받들기 시작합니다. 인간은 다시 선더헤드와 소통할 수 있게 되더라도 금방 이전과 같은 태도로 대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인간의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제가 가장 좋아한 등장 인물은 로언입니다. 그는 시련을 당하고 또 당하는 중에도 선한 목적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며 자신의 할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냅니다. 로언이 불완전한 인물이고 과감함을 가지고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패러데이, 시트라, 퀴리, 그레이슨, 제리, 무니, 선더헤드와 같은 작중 인물들 다 매력적이어서 읽는 내내 마음을 뺏기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정말 긴 시리즈였는데 과학적인 어려운 내용 없이 술술 읽히는 재밌는 책이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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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 Oct 2026 16:29:0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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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싯다르타&amp;gt; 헤르만 헤세, 후기, 줄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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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한 청년이 진정한 자아와 깨달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lt;br /&gt;&lt;br /&gt;주인공 싯다르타는 인도의 부유한 바라문 가정에서 태어나 뛰어난 재능과 지식을 갖춘 청년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나 그는 바라문들의 가르침과 종교적 수행만으로는 진정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친구 고빈다와 함께 집을 떠나 사문이 되어 금욕적인 수행을 시작합니다. 이후 붓다 고타마를 만나 그의 가르침을 듣지만, 싯다르타는 다른 사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만으로는 스스로 진리를 깨달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붓다의 곁을 떠납니다. &lt;br /&gt;&lt;br /&gt;싯다르타는 세속적인 삶을 경험하기 위해 도시로 가서 아름다운 여인 카말라에게 사랑과 삶의 즐거움을 배우고, 상인 카마스와미와 함께 장사를 하며 부와 명예를 얻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물질적인 욕망과 쾌락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삶에 대한 허무함을 느낍니다.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lt;br /&gt;&lt;br /&gt;절망에 빠진 싯다르타는 강가에서 뱃사공 바주데바를 만나고, 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삶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는 강물이 끊임없이 흐르면서도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또한 삶에는 기쁨과 고통, 성공과 실패, 탄생과 죽음이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lt;br /&gt;&lt;br /&gt;마지막에는 친구 고빈다가 다시 싯다르타를 찾아옵니다. 싯다르타는 특정한 교리나 누군가의 가르침을 전달하기보다, 자신의 삶에서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소설은 진정한 지혜란 다른 사람에게서 그대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경험하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images.jpeg&quot; data-origin-width=&quot;293&quot; data-origin-height=&quot;350&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c5GYuZ/dJMcaaG6mpG/69qCCjPHupYHZByJOdF5B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c5GYuZ/dJMcaaG6mpG/69qCCjPHupYHZByJOdF5BK/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c5GYuZ/dJMcaaG6mpG/69qCCjPHupYHZByJOdF5B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c5GYuZ%2FdJMcaaG6mpG%2F69qCCjPHupYHZByJOdF5BK%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293&quot; height=&quot;350&quot; data-filename=&quot;images.jpeg&quot; data-origin-width=&quot;293&quot; data-origin-height=&quot;350&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등장 인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에는 주인공 싯다르타를 중심으로 그의 깨달음의 과정에 영향을 주는 여러 인물이 등장합니다. 각 인물은 싯다르타가 삶의 의미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합니다. &lt;br /&gt;&lt;br /&gt;싯다르타는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뛰어난 지식과 재능을 가진 바라문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자신이 배운 종교적 지식만으로는 진정한 깨달음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집을 떠납니다. 사문 생활을 하면서 금욕과 수행을 경험하고, 붓다의 가르침도 듣지만 다른 사람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세속적인 삶을 경험하면서 사랑과 부, 욕망을 겪고, 다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뒤 강가에서 삶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싯다르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직접 진리를 찾으려는 인물입니다. &lt;br /&gt;&lt;br /&gt;고빈다는 싯다르타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정신적인 동반자입니다. 그는 싯다르타를 깊이 존경하며 함께 수행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싯다르타와 달리 붓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그의 제자가 됩니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싯다르타를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의 차이를 통해 작품에서는 스스로 경험하여 얻는 지혜와 다른 사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lt;br /&gt;&lt;br /&gt;고타마 붓다는 싯다르타가 직접 만나게 되는 위대한 스승입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며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가르칩니다. 싯다르타는 붓다의 인품과 깨달음을 인정하지만, 붓다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는 것만으로 자신의 깨달음을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붓다는 싯다르타에게 중요한 영향을 주면서도, 결국 자신의 길을 선택하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lt;br /&gt;&lt;br /&gt;카말라는 싯다르타가 세속적인 삶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그녀는 싯다르타에게 사랑과 인간적인 욕망을 경험하게 하며, 그가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삶의 모습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카마스와미는 상인으로, 싯다르타에게 장사와 돈, 물질적인 성공의 세계를 경험하게 합니다. 싯다르타는 그와 함께 생활하면서 부와 쾌락을 누리지만 결국 이러한 삶만으로는 행복과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lt;br /&gt;&lt;br /&gt;바주데바는 강가에서 살아가는 뱃사공으로, 싯다르타가 삶의 진리를 깨닫는 데 중요한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그는 많은 말을 하기보다 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갑니다. 싯다르타는 바주데바와 함께 지내면서 강이 들려주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처럼 등장인물들은 싯다르타의 삶에서 각각 수행, 종교, 사랑, 물질, 자연과 지혜를 상징하며 그의 정신적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에 수레바퀴 아래서 , 데미안, 싯다르타 순으로 읽어야 작가 성찰의 순서를 따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안 읽어봤고, 데미안은 옛날에 읽어서 기억도 안나는 상태로 싯다르타를 읽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lt;br /&gt;사랑하는 사람이 내 기준에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이해할 수도 없는 행동을 할 때,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상대방을 내 기준에 맞춰 바꿔보려고 노력한 적이 있습니다. 말은 왜곡되고 내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상대방이 그대로 받아들여 줄 수 없어요.&lt;br /&gt;나는 현자도 아니고 그냥 괴로움을 안고 사는 인간입니다. &lt;br /&gt;내가 할 수 있는 건 상대방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 상처되는 말을 뱉지 않는 것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싯다르타는 &lt;span style=&quot;color: #333333; text-align: start;&quot;&gt;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해준 책이라&lt;span&gt; 제가 &lt;/span&gt;&lt;/span&gt;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두 번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다른 문장을 곱씹게 되어서 한 번 더 읽고 싶은 책입니다. &lt;br /&gt;내 안에 엄청나게 큰 사랑이 있어서 더 많은 것들을 사랑하며 살면 좋겠습니다.&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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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hafoo.tistory.com/entry/%EC%B1%85-%EC%8B%AF%EB%8B%A4%EB%A5%B4%ED%83%80-%ED%97%A4%EB%A5%B4%EB%A7%8C-%ED%97%A4%EC%84%B8-%ED%9B%84%EA%B8%B0-%EC%A4%84%EA%B1%B0%EB%A6%AC#entry7comment</comments>
      <pubDate>Thu, 1 Oct 2026 14:54: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책 &amp;lt;선더헤드&amp;gt; 닐 셔스터먼, 후기,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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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닐 셔스터먼의 《선더헤드》는 《수확자》의 후속작으로, 인공지능 &amp;lsquo;선더헤드&amp;rsquo;가 지배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전작에서 수확자 훈련을 받았던 시트라와 로언은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시트라는 수확자 &amp;lsquo;마리 퀴리&amp;rsquo;의 이름을 이어받아 새로운 수확자가 되고, 로언은 부패한 수확자들을 처단하는 &amp;lsquo;루시퍼&amp;rsquo;가 되어 활동합니다. 한편 인류 사회 전체를 관리하는 선더헤드는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범죄와 질병을 거의 없애는 등 평화로운 사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더헤드는 수확자들의 일에는 직접 개입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인간의 생명을 거두는 문제에는 관여하지 못합니다. &lt;br /&gt;&lt;br /&gt;로언은 수확자 사회가 점점 타락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규칙을 어기는 수확자들을 찾아내 처단합니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하려 하지만, 수확자들은 그를 위험한 존재로 여기며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시트라는 새로운 수확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수확자 제도 안에 존재하는 문제와 갈등을 계속 마주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위치에 있지만, 수확자 사회의 부패와 권력 다툼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행동합니다. &lt;br /&gt;&lt;br /&gt;이 과정에서 선더헤드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선더헤드는 인간을 보호하고 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인간에게 직접 명령하거나 수확자들의 결정을 바꿀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선더헤드는 자신이 인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작품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도 나타납니다. &lt;br /&gt;&lt;br /&gt;《선더헤드》에서는 전작보다 더욱 복잡해진 수확자 사회의 갈등과 선더헤드의 역할이 중심적으로 다루어집니다. 시트라와 로언은 각자의 신념을 지키면서 사회의 문제에 맞서고, 선더헤드는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수확자와 선더헤드, 그리고 인간 사회 사이의 관계가 크게 흔들리면서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권력과 책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9788932923055.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87&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dwhuia/dJMcabskkRe/7Tm8zslHUV4S044JcXAtm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dwhuia/dJMcabskkRe/7Tm8zslHUV4S044JcXAtmK/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dwhuia/dJMcabskkRe/7Tm8zslHUV4S044JcXAtm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dwhuia%2FdJMcabskkRe%2F7Tm8zslHUV4S044JcXAtmK%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587&quot; data-filename=&quot;9788932923055.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87&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등장 인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닐 셔스터먼의 《선더헤드》에는 전작 《수확자》에서 등장했던 인물들과 새로운 인물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각 인물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갈등을 통해 작품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lt;br /&gt;&lt;br /&gt;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은 시트라 테라노바입니다. 시트라는 전작에서 수확자 훈련을 받은 뒤 정식 수확자가 되었으며,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합니다. 시트라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거두는 수확자의 역할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항상 생명의 가치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고민합니다. 수확자가 된 이후에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수확자 사회의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하는 책임감 있는 인물입니다. &lt;br /&gt;&lt;br /&gt;로언 다미슈는 시트라와 함께 수확자 훈련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시트라와는 다른 길을 선택합니다. 로언은 타락한 수확자들을 처단하는 &amp;lsquo;루시퍼&amp;rsquo;가 되어 수확자 사회의 잘못된 행동에 맞섭니다. 그는 수확자들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함부로 수확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감수합니다. 로언은 자신의 행동이 옳다고 믿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도 생명을 빼앗는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고민과 갈등을 겪습니다. 이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lt;br /&gt;&lt;br /&gt;선더헤드는 《선더헤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입니다. 선더헤드는 인간의 모든 생활을 관리하고 사회가 평화롭게 유지되도록 돕습니다. 범죄와 질병을 줄이고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합니다. 그러나 수확자들의 영역에는 직접 개입할 수 없다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수확자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지 못합니다. 선더헤드는 인간을 보호하고 싶어 하지만 정해진 규칙 때문에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다는 점에서 중요한 갈등을 보여주는 존재입니다. &lt;br /&gt;&lt;br /&gt;마리 퀴리는 시트라가 수확자가 된 이후 영향을 받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수확자로서 생명을 거두는 일을 단순한 권력 행사가 아니라 무거운 책임으로 생각합니다. 시트라에게 수확자의 역할과 올바른 태도를 알려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확자 사회의 전통과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타락한 수확자들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lt;br /&gt;&lt;br /&gt;고더드 역시 작품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그는 수확자의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려고 하며, 기존 수확자들이 지켜 오던 원칙과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더드를 통해 수확자가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 힘이 잘못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나타납니다. &lt;br /&gt;&lt;br /&gt;이처럼 《선더헤드》의 등장인물들은 각각 다른 가치관과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트라는 책임감과 생명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로언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선더헤드는 인간을 보호하려 하지만 정해진 규칙 때문에 행동에 제약을 받습니다. 이러한 인물들의 관계와 갈등을 통해 작품은 권력과 책임, 정의,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선더헤드》를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갖게 되더라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선더헤드가 사람들의 생활을 관리하고 위험한 상황을 막아 주기 때문에 매우 완벽한 사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질병이나 범죄에 대한 걱정을 거의 하지 않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읽으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라고 해서 반드시 자유롭고 완벽한 사회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t;br /&gt;&lt;br /&gt;특히 선더헤드가 인간을 도와주고 싶어도 수확자들의 일에는 직접 개입할 수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더헤드는 매우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보면서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사용하는 데에는 규칙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인간의 삶에 인공지능이 너무 깊이 관여하게 된다면 인간의 자유와 선택은 어떻게 될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lt;br /&gt;&lt;br /&gt;시트라와 로언의 모습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수확자 훈련을 받았지만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합니다. 시트라는 수확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명의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로언은 타락한 수확자들을 처단하는 루시퍼가 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두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정의를 실현하는 방법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lt;br /&gt;&lt;br /&gt;또한 《선더헤드》를 통해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존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힘 자체가 아니라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확자들은 사람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선더헤드 역시 인간 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lt;br /&gt;&lt;br /&gt;이 책을 읽고 나서는 앞으로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인간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졌습니다. 기술이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은 좋지만,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능력까지 기술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더헤드》는 재미있는 미래 이야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기술과 권력, 자유와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 준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4. 좋아하는 구절&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식사가 끝나고 수확자들이 포옹을 나누며 각자 갈 길을 가고 있을 때, 아나스타샤는 문득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수확자 퀴리를 돌아보았다.&lt;br /&gt;「마리, 겨우 그렇게 됐어요.」&lt;br /&gt;「무슨 말이니?」&lt;br /&gt;「제가 스스로를 시트라 테라노바로 보지 않게 됐어요. 이제 겨우 수확자 아나스타샤가 됐어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세상을 불공평하고 자연은 잔인하다. &lt;br /&gt;...&lt;br /&gt;자연 세계에서 약한 것은 고통과 편견 속에 설 곳을 잃는다. &lt;br /&gt;...&lt;br /&gt;당신은 아름다운 정원을 보고 자연의 경이에 감탄할 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곳에서는 자연을 찾을 수 없다. 그와 반대로, 정원이란 애정이 담긴 재배와 돌봄의 산물이다.&lt;br /&gt;...&lt;br /&gt;자연이란 온갖 이기주의의 총합이며, 모든 종이 숨 막히는 역사의 진창 속에서 서로를 짓밟아 살아 남으려 발버둥 치게 만든다. 나는 그 모든 것을 바꾸려 했다. 나는 자연의 자리를 훨씬 나은 뭔가로, 주의 깊은 의도로 대체했다. 이제 세상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정원이다. &lt;br /&gt;- 선더헤드&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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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Sep 2026 15:50: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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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수확자&amp;gt;-닐 셔스터먼,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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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h3 data-ke-size=&quot;size23&quot;&gt;1. 줄거리&lt;/h3&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닐 셔스터먼의 《수확자》는 죽음이 사라진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미래의 인류는 과학기술이 매우 발달하여 질병과 노화를 극복하고, 죽은 사람도 다시 살려낼 수 있게 됩니다. 사람들은 사실상 영원히 살 수 있게 되었지만, 인구가 지나치게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amp;lsquo;수확자&amp;rsquo;라는 사람들이 일정한 수의 사람을 선택하여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수확자는 사람들의 생명을 거두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존경받으면서도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lt;br /&gt;&lt;br /&gt;주인공인 시트라 테라노바와 로언 다미슈는 수확자 파라데이의 제자로 선택됩니다. 두 사람은 수확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으면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직접 끝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배우게 됩니다. 파라데이는 수확이 단순한 살인이 아니라 인류의 인구를 조절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수확자는 자신의 권력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최대한 인간적인 태도로 수확을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lt;br /&gt;&lt;br /&gt;하지만 수확자 사회에는 점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일부 수확자들은 자신의 권한을 이용하여 수확을 즐기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합니다. 특히 고더드는 수확자의 권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기존의 수확 방식에 반대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많은 사람을 공개적으로 수확하면서 다른 수확자들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려 합니다. 시트라와 로언은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수확자 제도와 자신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됩니다. &lt;br /&gt;&lt;br /&gt;이 과정에서 시트라와 로언은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서로를 믿으면서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수확자가 된다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끊임없이 죄책감과 갈등을 경험합니다. 또한 수확자에게 생사에 대한 권한이 주어졌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도 깨닫게 됩니다. &lt;br /&gt;&lt;br /&gt;《수확자》는 단순히 미래 사회의 이야기를 다루는 SF 소설이 아니라 생명과 죽음, 권력과 책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죽음이 사라진 사회가 반드시 완벽하고 행복한 사회인 것은 아니며, 오히려 누군가에게 다른 사람의 생사를 결정할 권한이 주어졌을 때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트라와 로언은 수확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면서 생명의 가치와 인간다운 죽음의 의미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amp;lsquo;죽음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정말 행복할 것인가&amp;rsquo;, &amp;lsquo;다른 사람의 생명을 결정할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amp;rsquo;와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9788932923048.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87&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5aCOU/dJMcaa8axmh/S7xk5lkhO8q956n9XRwIL1/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5aCOU/dJMcaa8axmh/S7xk5lkhO8q956n9XRwIL1/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5aCOU/dJMcaa8axmh/S7xk5lkhO8q956n9XRwIL1/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5aCOU%2FdJMcaa8axmh%2FS7xk5lkhO8q956n9XRwIL1%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587&quot; data-filename=&quot;9788932923048.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87&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등장 인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닐 셔스터먼의 《수확자》에는 미래 사회에서 죽음을 담당하는 수확자들과 그들을 둘러싼 여러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인물은 주인공인 시트라 테라노바와 로언 다미슈입니다. 두 사람은 수확자 파라데이의 제자로 선택되면서 수확자의 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두 사람이지만, 수확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으면서 생명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고 점점 성장합니다. &lt;br /&gt;&lt;br /&gt;시트라 테라노바는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불의한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을 죽여야 하는 수확자의 역할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지만, 여러 경험을 하면서 수확자의 책임과 생명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수확자가 자신의 권력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수확자의 본래 목적과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lt;br /&gt;&lt;br /&gt;로언 다미슈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와 주변 사람들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시트라와 함께 수확자 훈련을 받으면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처음에는 수확자가 되는 것에 대해 고민하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강한 책임감과 판단력을 가진 인물로 성장합니다. 시트라와는 서로 경쟁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lt;br /&gt;&lt;br /&gt;파라데이는 시트라와 로언을 가르치는 수확자입니다. 그는 수확자가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아니라 인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책임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확자는 자신의 감정이나 욕심에 따라 사람을 수확해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수확을 할 때에도 인간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시트라와 로언에게 수확자의 규칙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인물입니다. &lt;br /&gt;&lt;br /&gt;반면 고더드는 파라데이와는 매우 다른 가치관을 가진 수확자입니다. 그는 수확자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수확을 두려워하기보다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수단처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수확을 진행하면서 수확자 사회의 기존 원칙에 도전합니다. 이를 통해 작품에서는 같은 수확자라도 생명과 권력을 바라보는 생각이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lt;br /&gt;&lt;br /&gt;이처럼 《수확자》의 등장인물들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갈등을 통해 작품의 중요한 주제가 드러납니다. 시트라와 로언은 수확자가 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책임을 배우고, 파라데이는 올바른 수확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고더드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욕심을 따를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각 등장인물의 성격과 행동을 살펴보면 《수확자》가 단순한 미래 사회의 이야기가 아니라 생명, 죽음, 책임, 권력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t;br /&gt;&lt;br /&gt;&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독서 후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수확자》를 읽고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 것은 죽음이 없는 사회가 반드시 행복한 사회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질병과 노화가 사라지고 원하는 만큼 오래 살 수 있는 미래 사회가 매우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모든 사람이 영원히 살 수 있게 되면 인구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확자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거두어야 한다는 설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lt;br /&gt;&lt;br /&gt;특히 수확자라는 직업이 존재한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수확자는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는 일을 해야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감정이나 욕심 때문에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만큼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트라와 로언도 처음에는 사람을 수확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지만, 여러 경험을 하면서 생명의 가치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고민하게 됩니다. 두 인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t;br /&gt;&lt;br /&gt;또한 고더드와 같은 인물을 통해 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욕심을 위해 그 권한을 사용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느꼈습니다. 같은 수확자라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수확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제도 자체보다도 그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의 태도와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lt;br /&gt;&lt;br /&gt;이 책을 읽고 나서는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amp;lsquo;죽음&amp;rsquo;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내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지,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결정할 권한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수확자》는 단순히 미래 사회를 상상한 소설이 아니라 생명의 가치와 권력, 책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단순히 나에게 좋은 선택인지 생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선택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함께 생각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lt;br /&gt;&lt;br /&gt;&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4. 좋아하는 구절&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오래 살면 살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영원히 살 때는 그게 얼마나 곤란한 지. 1년은 몇 주처럼 지나간다. 수십 년이 이정표가 될 만한 사건도 없이 스쳐 지나간다. 우리는 사람이라는 하찮고 고된 일에 정착했다가,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고는 회춘하여 다시 젊어져 달라고 청하는 듯한, 거의 알아보지도 못할 정도로 늙어버린 얼굴을 본다. 하지만 회춘을 하면 정말로 젊어지는 걸까? 우리는 똑같은 기억, 똑같은 습관, 똑같은 이루지 못한 꿈에 매달린다. 몸뚱이는 기운차고 유연해졌을지 모르지만, 어떤 목적을 위해서란 말인가? 목적이 없다. 끝도 없다. 나는 죽을 운명이었던 사람들이 목적을 위해 더 분투했다고 믿는다. 그들은 시간이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우리는? 우리는 죽을 운명이었던 이들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모든 것을 미룰 수 있다. 죽음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라 예외가 되어 버렸기에.내가 매일매일 열심히 거두고 다니는 침체는 유행병처럼 번지기만 한다. 가끔은 내가 살아 있는 시체들이라는 구식 종말에 맞서서 지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만 같다. &lt;br /&gt;- 수확자 퀴리의 「수확일기」 중에서 &lt;br /&gt;&lt;br /&gt;내가 인류에게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은 평화나 안락이나 즐거움이 아니다. 다른 누군가의 죽음을 목격할 때마다 우리 모두의 내면도 조금씩 죽기만을 빈다. 공감의 고통만이 우리를 인간으로 유지시킬 터이기 때문이다. 그것마저 잃어버린다면 어떤 신도 우리를 도울 수 없다. &lt;br /&gt;- 수확자 패러데이의 「수확일기」 중에서 &lt;br /&gt;&lt;br /&gt;살아남았다면 아나스타샤가 어떤 일을 했을 지 누가 알겠습니까. 세상을 바꾸고 가문의 이름을 구했을지도 모르지요. 저는 수확자 아나스타샤가 되려 합니다. 일어날 수도 있었던 그 변화가 되겠다고 맹세합니다.&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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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Sep 2026 13:44: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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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 줄거리 등장인물 및 영화 vs 원작 차이</title>
      <link>https://hafoo.tistory.com/entry/%EC%B1%85-%ED%94%84%EB%A1%9C%EC%A0%9D%ED%8A%B8-%ED%97%A4%EC%9D%BC%EB%A9%94%EB%A6%AC-%EC%A4%84%EA%B1%B0%EB%A6%AC-%EB%93%B1%EC%9E%A5%EC%9D%B8%EB%AC%BC-%EB%B0%8F-%EC%98%81%ED%99%94-vs-%EC%9B%90%EC%9E%91-%EC%B0%A8%EC%9D%B4</link>
      <description>&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줄거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을 잃은 과학자 라일랜드 그레이스가 우주선 헤일메리호에서 깨어나면서 시작하는 SF 작품입니다. 그레이스는 자신이 왜 우주에 있는지,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지만 우주선 내부를 조사하면서 조금씩 과거의 기억을 되찾습니다. 과거 지구에서는 태양과 금성을 잇는 붉은 선인 &amp;lsquo;페트로바선&amp;rsquo;이 발견되고, 이후 태양의 에너지가 점점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태양의 에너지가 줄어들면 지구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식량 생산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인류 전체가 멸망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lt;br /&gt;&lt;br /&gt;과학자들은 페트로바선을 구성하는 물질을 연구하고, 그 과정에서 분자생물학자인 그레이스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레이스는 페트로바선의 정체가 &amp;lsquo;아스트로파지&amp;rsquo;라는 우주 생명체라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아스트로파지는 별의 에너지를 흡수해 질량으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독특한 생명체입니다. 또한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방사선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스는 아스트로파지가 금성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번식한 뒤 다시 별로 돌아간다는 사실까지 알아냅니다. &lt;br /&gt;&lt;br /&gt;그런데 지구에서 약 12광년 떨어진 타우세티라는 별만 다른 별들과 달리 아스트로파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인류는 타우세티가 왜 안전한지를 알아내기 위해 &amp;lsquo;프로젝트 헤일메리&amp;rsquo;를 계획하고 그레이스를 우주로 보냅니다. 타우세티에 도착한 그레이스는 자신 외에도 또 다른 우주선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외계 생명체 로키를 만나게 됩니다. 로키 역시 자신의 고향 행성을 구하기 위해 타우세티에 온 존재였습니다. &lt;br /&gt;&lt;br /&gt;그레이스와 로키는 서로 다른 언어와 호흡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과학과 도구를 이용해 소통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함께 아스트로파지를 제거할 방법을 찾던 두 사람은 아스트로파지를 먹는 포식 생명체를 발견하고 이를 &amp;lsquo;타우메바&amp;rsquo;라고 부릅니다. 여러 실험을 거쳐 타우메바가 아스트로파지를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구와 로키의 고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개량합니다. 마지막에는 그레이스가 지구로 돌아가는 대신 로키를 구하기로 결정하면서 두 사람은 함께 로키의 고향으로 향합니다. 그레이스는 그곳에 정착하고, 지구 역시 태양의 빛을 되찾으면서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9788925588735.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73&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bHHh4K/dJMcaiSBhhs/S1X0tSllYOPV9MkrcsQfDk/img.jp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bHHh4K/dJMcaiSBhhs/S1X0tSllYOPV9MkrcsQfDk/img.jp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bHHh4K/dJMcaiSBhhs/S1X0tSllYOPV9MkrcsQfDk/img.jp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HHh4K%2FdJMcaiSBhhs%2FS1X0tSllYOPV9MkrcsQfDk%2Fimg.jp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573&quot; data-filename=&quot;9788925588735.jpg&quot; data-origin-width=&quot;400&quot; data-origin-height=&quot;573&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mp;nbsp;&lt;/h2&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 등장인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주인공 라일랜드 그레이스는 과거 분자생물학자로 활동했던 과학자이지만 학계를 떠난 뒤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던 인물입니다. 뛰어난 과학적 능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처음부터 영웅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주로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자신의 생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고, 로키와 함께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 점차 변화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자신이 지구로 돌아가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로키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하려는 선택을 하는 모습은 그레이스라는 인물의 가장 중요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lt;br /&gt;&lt;br /&gt;로키는 이 작품에서 그레이스만큼 중요한 핵심 인물입니다. 인간과는 전혀 다른 외계 생명체로, 눈이나 얼굴이 없고 여러 개의 다리를 가진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모니아를 호흡하기 때문에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직접 생활할 수 없으며, 소리의 음정과 화음을 이용해 의사소통합니다. 하지만 뛰어난 계산 능력과 공학 기술을 가지고 있어 우주선과 각종 장치를 능숙하게 만들어냅니다. 로키는 자신의 고향을 구하기 위해 타우세티에 왔으며, 그레이스 역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둘은 빠르게 협력 관계를 형성합니다. &lt;br /&gt;&lt;br /&gt;그레이스와 로키의 관계는 단순한 동료 관계에서 특별한 우정으로 발전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과학적 지식을 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상대를 구합니다. 특히 로키는 그레이스가 지구로 돌아갈 연료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아스트로파지를 나눠주려고 합니다. 반대로 그레이스는 로키의 고향이 위험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생존보다 로키를 구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 때문에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관계는 인간과 외계인의 만남 자체보다 서로 다른 두 생명체가 신뢰와 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다운로드.webp&quot; data-origin-width=&quot;1024&quot; data-origin-height=&quot;1280&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SLYSt/dJMcaiY8I6h/IDVkZNxVvUM5sctp2LCXlk/img.webp&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SLYSt/dJMcaiY8I6h/IDVkZNxVvUM5sctp2LCXlk/img.webp&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SLYSt/dJMcaiY8I6h/IDVkZNxVvUM5sctp2LCXlk/img.webp&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SLYSt%2FdJMcaiY8I6h%2FIDVkZNxVvUM5sctp2LCXlk%2Fimg.webp&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1024&quot; height=&quot;1280&quot; data-filename=&quot;다운로드.webp&quot; data-origin-width=&quot;1024&quot; data-origin-height=&quot;1280&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 영화와 원작의 차이&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영화는 원작 소설의 핵심적인 줄거리와 설정을 비교적 충실하게 가져가지만,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약 156분의 러닝타임 안에 모두 담기는 어렵기 때문에 여러 부분이 생략되거나 단순화되었습니다. 원작 소설은 약 700페이지에 걸쳐 아스트로파지의 특성부터 번식 과정, 우주선의 구조, 타우세티와 에이드리언의 환경, 각종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매우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이러한 과학적 정보가 단순히 배경 설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연결하고 다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단서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책에서는 과학적 지식이 하나씩 쌓이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 자체가 큰 재미를 줍니다. &lt;br /&gt;&lt;br /&gt;반면 영화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설명의 상당 부분을 줄이고 사건의 진행과 그레이스와 로키의 관계에 더욱 집중합니다. 소설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설명되는 과학적 원리나 문제 해결 과정이 영화에서는 보다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이야기의 속도는 높아졌지만, 원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치밀한 빌드업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특히 원작 팬의 입장에서는 소설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나 세부적인 설정이 영화에서 빠진 부분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lt;br /&gt;&lt;br /&gt;그럼에도 영화는 원작에서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우주 공간과 아스트로파지, 로키의 모습, 타우세티와 에이드리언 등을 실제 영상으로 구현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라이언 고슬링은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그레이스부터 로키와 교류하며 변화하는 모습까지 표현하며 영화의 중심을 잡습니다. 특히 소설은 1인칭 시점과 독백이 많기 때문에 이를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할지가 중요한데, 배우의 연기를 통해 주인공의 내면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각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영화는 원작의 방대한 과학적 재미를 모두 담기보다는 핵심적인 모험과 우정, 감정선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작 팬에게는 생략된 부분이 아쉬울 수 있지만, 영화만으로도 이야기의 큰 흐름과 두 주인공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lt;br /&gt;&lt;br /&gt;책을 먼저 봤었는데 책이 너무 좋았어서 영화화에도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입니다. 로키가 어떻게 생겼을지, 과학적 요소들이 어떻게 표현될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영화화가 잘 되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로키와 그레이스의 귀여운 티키타카가 생략된 부분이 있어 좀 아쉽긴 했지만 웅장한 우주의 모습이 책에서는 느낄 수 없던 색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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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9 Sep 2026 15:16: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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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정보 처리 방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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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style=&quot;color: #222222;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lt;b&gt;bukzip&lt;/b&gt;(이하 '본 블로그')는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소중히 다루며,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합니다.&lt;/p&gt;
&lt;h2 style=&quot;color: #000000;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26&quot;&gt;1. 수집하는 개인정보&lt;/h2&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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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color: #222222;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lt;b&gt;자동 수집 정보:&lt;/b&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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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ul&gt;
&lt;p style=&quot;color: #222222;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lt;b&gt;댓글 작성 시 (선택사항):&lt;/b&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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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li style=&quot;list-style-type: disc; color: #000000;&quot;&gt;닉네임&lt;/li&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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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ul&gt;
&lt;h2 style=&quot;color: #000000;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26&quot;&gt;2.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lt;/h2&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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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color: #222222;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lt;b&gt;시행일&lt;/b&gt;: 2026년 9월 29일&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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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9 Sep 2026 14:10: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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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책 조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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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color: #222222; text-align: start;&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시행일: 2026년 9월 29일&lt;/p&gt;</description>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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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9 Sep 2026 14:06: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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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개 및 문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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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style=&quot;color: #333333; text-align: start;&quot;&gt;
&lt;p style=&quot;color: #222222;&quot; data-ke-size=&quot;size16&quot;&gt;안녕하세요. buizip 블로그 운영자입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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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li style=&quot;list-style-type: disc; color: #000000;&quot;&gt;운영 시작: 2026년 9월&lt;/li&gt;
&lt;li style=&quot;list-style-type: disc; color: #000000;&quot;&gt;주제: 책&lt;/li&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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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bukzip</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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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9 Sep 2026 14:05: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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